[굿데일리뉴스=군산]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전국 TOP10 가요쇼’가 지난달 26일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쳤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송대관, 태진아, 진성 등 유명 가수들을 비롯해 신진 트로트가수들로 구성된 영텐 등 40여명의 출연진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첫 녹화에는 화려한 출연진과 더불어 1,000여명의 관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전국 TOP10 가요쇼’는 9개 민영방송이 주최하고 ㈜전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월 1회씩 진행되며, 전국 9개 민영방송에서 6월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0시 5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전국 TOP10 가요쇼를 군산에서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가 대내외적 상황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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