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순창] 순창군이 지난 5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카페, 음식점 등을 활용한 문화예술 작은강좌를 운영할 사업체 5곳을 선정한 가운데 7월부터 본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 속 문화예술 작은강좌‘는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시설로 접근성과 친밀성을 바탕으로 군에서 주관해 이루어지는 강좌들과의 차별성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복흥면 솔아북스, 순창읍 가마솥․금산여관․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적성면 카페배롱 등 5곳이다.
강좌로는 인문학, 여행, 향토사, 음악, 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로 강좌를 희망하는 군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작은강좌는 주민스스로 강좌를 기획하고 관심 있는 군민들이 자유스럽게 삼삼오오 모여 문화공연․강좌 개최로 군민들의 삶속에 문화가 스며들어 문화향기 가득한 순창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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