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전주시청, ‘세이브존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지원’
전주시청, ‘세이브존과 함께 결혼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지원’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7.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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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일리뉴스=전주] 전주시가 경제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적응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3일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재밌는 쇼핑 노하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에 입국한지 1년 이상 3년 이하인 결혼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화적 어려움이 있지만 자기만의 방법으로 한국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교육과 쇼핑 체험을 통해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또 쇼핑교육과 함께 세이브존 상품권을 이용해 쇼핑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쩐티란안 씨(베트남 출신)는 “다문화센터를 오가며 자주 봤었던 세이브존에서 똑똑한 쇼핑 노하우도 배우고, 세이브존 상품권으로 아이의 여름옷을 구입하기도 하며 쇼핑을 하다 보니 오랜만에 힐링도 되고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쇼핑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터득하게 되고, 전주시민으로 살아가는데 정체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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