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제주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영예의‘대상’수상’
제주도,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영예의‘대상’수상’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9.07.05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데일리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이 지난 2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주관 ‘제4회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대상(1등,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모전에서는 전국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분석 건(총 46건)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을 대상으로 ▲주제 선정의 적절성 ▲분석 내용의 충실성 ▲정책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심사 이외에 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중심사단 평가 결과를 50% 반영했다.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융합과 빅데이터팀(팀장 박기범, 송형민·임영관 주무관)은 ‘심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규 가로등(보안등) 최적설치지역 분석’이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제주도 빅데이터팀은 제주도 밤길 운전 시야확보를 위한 가로등·보안등 설치와 관련, 빛공해 및 한정된 예산 등의 현실적 여건을 반영해 최적지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발표진행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빅데이터는 다양한 정책적 고려 및 사회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서간 협업 및 행정업무 개선, 더 나아가 지역 내 현안해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