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일리뉴스=은평]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주민센터, 루터 대조동교회, 대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7월 10일(수) 루터교회에서 ‘중장년 쉼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오는 7월 30일(화)에 중·장년 쉼터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
루터교회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나눔터, 힐링터, 놀이터 등의 공간을 제공하고, 대조동지역사회복장협의체와 동주민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을 위한 열린 공간을 만들어 1인 가구가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태성 담임목사는 “경기불황, 질병 등으로 실직, 이혼가정 증가로 인해 중장년 1인가구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이 작은 쉼터를 통해 고립된 독거가구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현숙 대조동장은 협약식에서“이 쉼터에서 1:1 맞춤형 건강상담, 직업상담,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 자립을 돕고, 중장년들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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