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현대차 3월 싼타페 최대 291만원 할인…쏘나타·아반떼도
현대차 3월 싼타페 최대 291만원 할인…쏘나타·아반떼도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0.03.02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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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세 5%→1.5% 인하효과 ...추가 2∼7% 할인
[제공=현대차]
[제공=현대차]

완성차 업계가 개소세 할인으로 특판 경쟁에 들어가면서 뒤늦게 현대차도 할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2일 현대자동차는 정부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7% 할인 혜택을 준다고 2일 밝혔다. 혜택 대상은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4개 차종 약 11천대이며 정상가의 최소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해준다.

차종별로 아반떼는 정상가 대비 57%(2300), 쏘나타는 37%(3800), 코나 27%(1900), 싼타페 47%(3000)를 할인해 주며, 아반떼는 1.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아반떼 정상가가 14372242만원임을 고려하면 100156만원 할인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쏘나타의 할인 폭은 167240만원 사이, 싼타페는 약 192291만원, 코나는 약 136187만원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달 말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를 5%에서 1.5%7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구매자는 개소세 최대 감면 한도인 100만원에 교육세 30만원(개소세의 30%), 부가가치세 13만원(개소세·교육세 합산액의 10%) 등 최대 143만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라 자동차 구매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차종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영업점에서 선착순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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