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기도 마을기업 대축제’ 개최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을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오는 12월 3일(월)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마을기업 제품의 상품화 및 홍보․판로 개척 확대를 위한 ‘2012 경기도 마을기업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생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축제의 장을 개최해 마을 기업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도의원,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각 마을기업 대표 및 중소기업 대표들을 포함해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수여 및 성공담 발표, ▲1사 1마을기업 자매결연식, ▲경기도 마을기업 협의회 출범식 및 특강 등이 진행된다.
먼저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수여 및 성공담 발표’에서는 도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5개의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있고, 3개 마을기업에 대한 우수마을기업의 성공담 발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1사 1마을기업 자매결연식’에서는 중소기업과 마을기업이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마을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해 건강한 일자리창출과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마을기업 협의회 출범식 및 특강’에서는 협의회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있을 예정이며, 황수관 박사가 강사로 나서 ‘신바람 마을기업 만들기’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을 말하며, 전국 781개 마을기업 중 경기도는 124개를 보유해 전국 최대 규모이다.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 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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