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경기관광공사 임직원 등 20여 명이 행복했던 이유는?
경기관광공사 임직원 등 20여 명이 행복했던 이유는?
  • 관리자
  • 승인 2013.01.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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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김경표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과 공사 임직원 등 20여 명이 지난 18일 광명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1월에 생일을 맞은 복지관 노인과 독거노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꽃 생신잔치’를 진행했으며,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집 방문 청소, 아침식사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측은 생일잔치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하모니카 연주회를 준비, ‘섬마을 선생님’ 등을 연주해 참여한 노인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 일백만원을 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김경표 문화관광위원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을 살피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싶다”며 행사에 참여한 의미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의 사회적 역할 제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의식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한 직원은 “평소 소외계층 등 주변을 바라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고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당장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를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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