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마을기업 미래 책임질 신규 마을 모집
융기원에서 신규마을기업 신청자 교육 실시
풀뿌리 경제를 책임질 미래의 마을기업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차세대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201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규마을기업 신청자 교육’ 첫날 13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교육은 201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신규 신청한 마을기업(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사전에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안내와 법인 설립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실무역량과 경영마인드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됐으며, 마을기업 육성사업 설명, 법인설립, 사업자등록 등 창업교육, 사업계획서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화성시의 풀향기영농조합 이기자 대표는 “마을기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앞으로 사업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른 사업에 신청한 사람들과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향후 마을기업을 만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도 일자리정책과 김태정 과장은 “마을기업을 만들고도 경영과 판로에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러한 사전교육을 통해 설립초기부터 사업계획 수립 등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기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소상공지원팀(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