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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철도특구 지정추진... 철도메카로 지역적 상징 구축한다
의왕시, 철도특구 지정추진... 철도메카로 지역적 상징 구축한다
  • 관리자
  • 승인 2013.02.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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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특구구역계

의왕시는 부곡동 일대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교통대학을 비롯해, 철도박물관 등 철도관련 시설을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곡동 일대 252만7095㎡를 철도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철도특구지정신청에 앞서 철도특구계획(안)에 대한 시민․기업․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철도학교를 운영, 왕송호수 순환 레일바이크 사업,철도특구 브랜드화사업,의왕첨단 산업단지조성,특구내 산학연 종사자 주택 우선공급등을 주요 특화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달중 시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 여론조사,의왕시 도시계획 위원회 개최,철도특구 공청회 절차를 거쳐 내달 철도특구 지정을 신청해 4월말께 철도특구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곡동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될 당시부터 철도여객 및 화물수송의 거점으로 발전해 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메카로서의 지역적 상징은 미흡했다”며 “철도특구가 지정되면 부곡동에 집적된 철도자원들과 연계한 의왕시만의 철도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 지역 경제발전과 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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