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8일 오후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손정욱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에서 금년도 출연한 9억원을 포함한 총 26억원의 출연금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중소기업은 2억원, 소상공인은 2천만원까지 각각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하여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기 힘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우대해 특례보증 지원하게 된다.
안양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추천하게 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은행대출 애로로 자금줄이 막혀 힘겨워하는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되고,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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