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가 경기도와 함께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1일 광교산 입구와 경기농협 금요장터에서 등산객과 장터 내방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돈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저지방부위(등심, 안심, 앞다리, 뒷다리 등) 시식행사와 함께 돈까스용 돼지고기(500g, 200인분)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최근 사육두수 증가와 수입물량 과다로 이중고에 빠진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축산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돈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운동을 펼쳤다.
조재록 본부장은 “축산물 시장개방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지방 함량이 20~30% 정도로 많은 삼겹살에 치중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변화하고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에 대한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민지 기자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