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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인턴사원 500명 채용
LH, 청년인턴사원 500명 채용
  • 관리자
  • 승인 2013.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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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청년인턴사원 500명 채용

18일~22일 접수,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이하 LH)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동참하고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사원 500명(일반인턴 400명, 고졸인턴 1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지침(244명)의 2배이상 규모로 청년구직자들에게 경력개발 및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LH는 이번 청년인턴 채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채용을 위해 채용목표제를 실시해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지역인재로, 5% 이상을 장애인으로, 6% 이상을 국가유공자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고졸인턴은 고졸인력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3월18일부터 22일까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 메인화면 팝업창)에서 내려받아 공고문의 안내에 따라 작성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나 LH 홈페이지와 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8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사업본부 및 직할사업단에 배치되어 전공과 자격증 소유여부를 감안해 관련지식 활용이 가능한 분야의 업무를 맡게 할 계획으로 인턴사원에게는 그동안 쌓은 이론을 바탕으로 향후 취업을 대비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멘토링 활동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근무기간 중에도 각종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거나 취업기회가 생길 경우 특별휴가 또는 출장을 허용하여 청년인턴 사원들의 구직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LH 이지송 사장은 “우수 인턴사원에 대해서는 신입사원 공개채용시 우대 조치(서류전형 가점 부여, 특히 근무성적이 상위 20% 이내는 서류전형 면제)를 하고, 3개월 이상 근무한 청년인턴 사원에게는 '인턴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해 ‘JOB 3000 프로젝트’를 통해 실버사원 2000명, 청년인턴 500명, 정규사원 500명 등 총 3000명을 채용하여 공기업 일자리 창출을 선도했다.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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