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달 말 분양예정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내 도서관 조감도. |
최근 백화점 문화센터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고급 문화, 교양강좌를 단지 내 도입한 아파트가 등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을 맞아 백화점 문화센터에는 다양한 주제의 고급 문화, 교양강좌들이 설치되고 있다. 취미 및 여가생활로 기초교양을 쌓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을 백화점으로 이끌기 위해서다.
하지만 문화센터 강좌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백화점까지 일부러 찾아가야 되기 때문에 시간, 체력 등으로 불편함이 있으며, 대부분 유료로 진행되고 있는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들은 금전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단지 내에 고급 문화, 교양 강좌들을 도입해 입주민들에게 만족감을 제공하는 아파트를 주목해 볼 만 하다.
단지 내 마련되는 고급 문화, 교양 강좌들은 입주민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가까운 위치로 남녀노소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실제로 동탄2신도시에 이달 말 분양예정인 반도건설의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단지 내 2층규모의 별동학습관인 ‘아이비 아카데미’에서 ‘Mom&baby 유보라 문화강좌’를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 2층규모의 별동학습관(아이비 아카데미)내 유보라 문화센터에서 Mom&Baby 강좌 및 성인취미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만을 위한 강좌,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강좌, 부모만을 위한 강좌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강좌들을 마련했다.
Mom&Baby 강좌(Baby 맛사지, 놀이교육), 성인취미과정(독서/미술 지도자과정, 통기타 교실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SKY 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조선에듀케이션 키즈스쿨 등 다양한 교육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탄2 시범단지 A-18블록에 위치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전용면적 기준 84~99㎡, 총 90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인근으로 초, 중, 고교가 접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특히 ‘초등학교 9’ 부지가 학교시설 복합화 계획이 진행 중에 있어 최대 수혜 아파트로 꼽힌다. KTX, GTX,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가깝고 중심상업지구접근 또한 용이하다. 모델하우스는 3월22일 오픈 예정이다.
분양가는 시범단지인데도 불구하고 비시범단지에 비해 저렴하게 나온다. 전용 84㎡는 평균 11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중에서도 최저 분양가이며, 전용 99㎡는 1060만원으로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윤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