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종생)은 3월 22일, 지난 3월 1일(금)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다 실종된 경찰관 수색현장(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을 방문해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색작업 중인 관계자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종생 본부장은“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려다 실종된 정옥성 경위야 말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표상이며 농업인을 위해 봉사하는 우리 농어촌공사 직원들도 귀감으로 삼을 것”이라며 정 경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편, 실종된 정옥성 경위는 지난 3월 1일 23시경 강화 외포리 선착장 주변에서 자살을 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시민을 구조하려다 함께 썰물에 실종되었고, 현재까지 대규모 수색작업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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