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근, '無청사 설움' 수원시의회 청사건립 공식화
전국에서 가장 큰 기초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청사 없이 의정활동을 펼쳐온 수원시의회가 수원시청 옆 주차장부지에 대한 청사건립 문제를 공식화하면서 수원시의회 청사건립 논란이 재점화 될 전망이다.
문병근(권선1·2, 곡선동) 의원은 22일 개최된 제294회 시의회 임시회 2차정례회 1차본회의에서 다음달 12일 열리는 2차본회의 시정질문에 염태영 수원시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시청 옆 주차장 부지의 의회청사건립계획에 대해 염 시장의 입장을 듣기 위함이다.
앞서서도 문 의원은 지난달 제주도 수원시의회 연수시 의회청사건립 필요성을 설명해 시의회 차원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등 청사건립 의지를 강하게 피력해왔다.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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