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김문수“LH 의정부 고산지구 조기보상하라”압박
김문수“LH 의정부 고산지구 조기보상하라”압박
  • 관리자
  • 승인 2013.01.07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4일 “의정부 고산지구 조기보상을 위해 도청 간부들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며 “의정부시민과 안병용 시장의 분노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의정부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경기도는 고산지구 조기보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부시를 지원하고, LH를 압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국회 국토해양위 홍문종(의정부 을) 의원은 “고산지구 문제와 관련해 LH 이지송 사장과 거의 얘기가 끝났다”며 “이지송 사장이 약속한 바가 있으니 지킬 것이라 믿는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지사는 “2013년은 경기북부에 새로운 비전과 미래가 제시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김 지사는 “박근혜 당선인이 GTX와 KTX를 의정부까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와함께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국도3호선 우회도로 등 경기북부 대기업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1조509억여 원에 그쳤던 경기북부 예산을 다음해에는 5조원이 넘게 지원하는 등 300% 올렸다”며 “경기도 전체 인구에 대비해도 월등한 예산을 북부에 쏟는 만큼 눈부신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현삼식 양주시장, 서장원 포천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빈미선 의정부시의장, 정창범 양주시의장, 홍문종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의 경기북부지여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양미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