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솔비, 팝아티스트 찰스장·아트놈 등 5명이 지난 10일 군포시를 찾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절전형 전기난로 130개(7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솔비 등은 직접 김윤주 군포시장을 만나 후원물품을 마련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으며 특히, 솔비는 군포초등학교를 졸업한 이력 등 군포와의 인연에 대해 김 시장과 환담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윤주 시장은“솔비씨를 비롯해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 후원을 결정하고 그 물품을 군포지역 시민에게 전달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탁된 절전형 전기난로를 군포1·2동, 산본1동, 금정동, 재궁동 등의 단독주택지역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전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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