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MBC 최일구 앵커 사표
MBC 최일구 앵커 사표
  • 관리자
  • 승인 2013.02.09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신동호 부장, 국장발령 등 8일 인사 단행

MBC 최일구 앵커(52)가 앵커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계에 파란이 일고 있다.

8일 다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일구 앵커는 이날 오전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 앵커의 사표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MBC 노조의 파업에 동참한 후 사측의 교육 명령으로 3개월의 교육기간이 지난달 만료됐지만 사측의 추가 교육명령으로 4월까지 교육기간이 연장돼 방송에 복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주위 동료들이 사표를 만류하고 있고 사표 수리 여부는 MBC측이 인사위원회를 열고 결정될 예정이지만 최 앵커의 결심은 이미 굳어 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5년 MBC보도국에 입사한 최일구 앵커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톡톡 튀는 멘트와 구수한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오며 MBC 간판 앵커로 활약 해왔다.

한편 MBC는 8일 본부장, 국장, 부장 등 총 2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아나운서 1부 부장으로 있던 신동호 아나운서(48)를 아나운서국 국장으로 발령내고 이재용 아나운서(46)를 새 아나운서1부 부장에, 아나운서2부 부장에는 하지은 아나운서(41)를 임명했다.

강동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