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사 안에서 작업중이던 인부가 떨어진 벽돌에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숨진 작업인부 박모씨(56)는 이날 오후 2시19분경 시청사 5층안에서 사무실 확장공사장에 투입돼 옹벽을 철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동료 인부들이 박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박씨는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50분경 숨을 거뒀다.
경찰은 공사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흥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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