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개인이 투표 참여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걸기도 하고, 유인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경기도 문재인 후보 여성위원회의 '동물농장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위원회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11월 27일부터 동물 캐릭터 의상을 입고 거리와 유세장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행사를 기획한 박옥분 경기도당 여성국장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고민하다 동물농장 캠페인을 하게 됐다. 시민들께서 박수를 쳐주기도 하고, 어울려서 휴대폰 사진도 많이 찍는 등 호응이 좋다. 이런 열기가 투표 현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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