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숙 북수원도서관 열람봉사 팀장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45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재정돼, 전국의 학교 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전문 도서관, 관련 학계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분야 최고의 상이다.
1987년 사서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노 팀장은 선경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시의 공공도서관 건립과 개관업무에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보였다. 또한 수원의 향토자료 발굴과 도서관 특성화 연구에 힘써 시의 독서문화를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 팀장은 "도서관을 시민과 더 가까우면서도 인문학도시에 으뜸가는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수상의 기쁨을 도서관 운영을 함께한 동료들과 나눴다.
한편 지난달 28일 서울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에서는 개인 12명, 단체 19개팀 총 31팀이 수상했다.
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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