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의 외유로 국민들의 시선이 따가운 때 안민석의원(민․오산)은 외유 대신 타운홀 미팅을 하며 발로 뛰는 민생행보에 나섰다.
의정보고회를 겸한 타운홀 미팅은 의원의 일방적 치적 홍보를 탈피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오산 전 지역 6개동 을 10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낮은 자세, 깊은 대화’의 주제로 찾아 가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안민석 의원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만, 대선패배 이후 민생챙기기를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의원은 ‘의무적 동원이 아닌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인원에 관계없이 정성껏 주민들과 소통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안의원은 지난 연말 국회에서 오산터미널, 오산경찰서, 오산-발안간 도로 확장 예산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예산을 확보하여 3선 의원으로서 저력을 보였다.
의정보고회 일정은 ▲19일(토) 15시 세교신도시(문시초도서관)▲22일(화) 15시 초평동(초평도서관)▲22일(화) 19시30분 갈곶동(남부복지관)▲23일(수) 10시 남촌동(남촌동주민자치센터)▲23일(수) 15시 원동(컨벤션웨딩홀)▲23일(수) 19시30분 고현동(남부복지관)▲28일(월) 19시30분 세마동(양산도서관)▲29일(화) 10시 신장동(신장동주민자치센터)▲29일(화) 15시 중앙동(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30일(수) 19시30분 운암지구(중앙도서관)을 끝으로 의정보고회를 마치게 된다.
윤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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