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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관련 애로사항 “청취”
중소기업 수출 관련 애로사항 “청취”
  • 관리자
  • 승인 2013.02.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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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관련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수출기업인 간담회 개최
금종례 위원장 “중소기업 수출 잘 할 수 있게 제도 마련”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일 경기도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금종례, 새누리당, 화성2)는 1일 오후 4시에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금종례 위원장과 송한준(민주통합당,안산1), 민경원(새누리당, 비례) 위원을 비롯해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김현수 경기도 교류통상과장, 민경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통상지원본부장, 정충현 경기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 고원철 KOTRA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프로젝트 매니저, 이영식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이영식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회장의 협회 소개에 이어 김현수 경기도 교류통상과장의 ‘2013년 수출지원 사업계획’ 설명, 수출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작년에는 남양주시 수출컨설팅 및 수출학교 위탁운영을 하였고, 특히 신생 수출기업 및 초보 수출기업을 위하여 처음 시작한 ‘경기 Export Plus Meeting’ 행사를 3회나 개최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올해에는 수출기업 교류 및 협력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협회 조직 강화 및 수출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도 교류통상과장은 “2013년엔 경기도의 2대 주력 수출상품인 자동차와 부품 등의 경쟁력 향상으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경기도 해외마케팅 5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영세 수출기업의 무역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진행한 금종례 위원장은 “도내 약 25,000여개의 수출업체 중 중소기업 비율은 90%에 달하는 수준으로 이들 대부분은 수출액 100만 달러 이하 소기업이라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금 위원장은 “우리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이 수출액 100만 달러 이하 소기업들을 포함한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잘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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