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경기도지방공기업건전운영 특별위원회 김호겸 위원장.
경기도의회 경기도지방공기업건전운영 특별위원회는 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호겸 의원(민주통합당, 수원6), 간사에 윤은숙 의원(민주통합당, 성남4), 김광철 의원(새누리당, 연천)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호겸 의원은 “특위 활동을 통해 경기도 공기업의 부실한 운영과 부채심화 등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여 재정구조 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면서 “도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지방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방안을 모색코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지방공기업건전운영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은 2013년 10월 31일까지이며,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국내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기관의 과도한 재정투입과 신도시 개발 등 대형사업 추진 등으로 지방공기업 부채의 가파른 증가에 따라 경기도 공기업의 운영 실태를 분석할 방침이다.
특히, 재정건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경기도 공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양미라 기자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