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이삼순 부의장은 18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된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삼순 부의장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개발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합회측으로부터 감사패와 함께 생활개선회 명예회원 뱃지를 수여받았다.
이 부의장은 그동안 농림수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여성농업인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상임위 의정활동과 예산심사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2013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농촌여성 생활정보지 예산을 부활하여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이 가능하도록 힘썼다.
이밖에도 이 부의장은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정책개발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구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천, 연천, 파주에서 직접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을 방문하여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바 있으며, 3월에는 남양주와 양평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여성농업인들과 생활개선회원 등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부의장은 “계속해서 한두번의 현장방문을 더 할 예정”이라며 “집행부와 협의하여 4월이나 5월경에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토론회를 개최해 여성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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