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청렴동아리 '청아연' 2012년 최우수 동아리로 뽑혀
2일 교육감 표창.. 상금 아동복지시설에 전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감사관실 직원들이 주축이 된 청렴연구동아리 ‘청아연’(청렴아이디어제작연구소)은 2일, 최우수동아리 상금 100만원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동복지시설에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경기도교육청 2012년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청아연은 2일 오전 시무식에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청아연은 지난 1년 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새로운 청렴 홍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스웨덴의 스터디서클 민주주의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이론적 배경으로 하여,
교육현장 청렴아이디어 수집․개발, 청렴명예회원 모집, 청렴 UCC개발과 청렴 홍보 혁신시스템 등 맞춤형 청렴 홍보자료를 창안하였다. 학교현장의 청렴 리더 발굴과 아래로부터의 청렴문화 확산에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한 것이다.
청아연 관계자는 “작은 금액이지만, 청렴 노력으로 받은 상금을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