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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고교생 300명, 아시아 10개국 자원봉사 떠나
경기도교육청 지원으로 고교생 300명, 아시아 10개국 자원봉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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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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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일 <경기학생해외자원봉사단> 15곳에서 나눔 활동

경기도내 고등학생 300명은 이번 겨울방학, 해외 10개국 자원봉사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인류애를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3~26일, 아시아 10개국 15개 지역에서 <2012 경기학생해외자원봉사단 동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나눔․배려의 공동체 의식과 보편적 인류애를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을 시작으로 네팔, 베트남, 태국,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인도,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15개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카자흐스탄과 말레이시아는 이번에 추가되었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30명 등 고등학생 300명의 봉사단 15팀은 짧게는 6박 8일, 길게는 10박 11일 동안 구호활동, 지역사회 봉사,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친다.

경기학생 해외자원봉사단 활동은 지난 2010년 여름 시작되었으며, 매년 2회씩 이번이 6회째다.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의 활동 경비는 도교육청이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이번 동계 활동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단 강윤석 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익히는 기회이고, 다양한 문화와의 상호 존중을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인성을 키우는 장”이라며, “우리나라가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지원국으로 발전하면서 학생들이 이렇게 해외봉사도 나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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