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다문화아동 지원기관인 위스타트글로벌아동센터(센터장 허승연)에서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방학중 교육프로그램 다원(The One)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7~9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가정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과 기초학습을 지원하며 2주간 월~금요일에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학습지도 및 웅변교육, 만들기, 폼아트, 건강플러스, 성교육, 도자기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 독서대회, 눈썰매장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재료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오는 8일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아동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화(548-0773)로 혹은 센터로 방문(팔달구 매산로 104번길 38)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점심을 지원하지만 차량운행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부모가 자녀의 이동을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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