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은 25일 오후, 특성화고 현장실습 지원 및 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PIRT(대표이사 김학수)를 방문한다.
* PIRT(주) : 평택국제자동차 부두 주식회사
◦ 이번 현장방문은 현장실습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경기물류고등학교(교장 안익철) 학생․교사․학부모 등 10여명과 함께 한다.
◦ 방문단은 현장을 둘러보고, 실습 후 취업한 경기물류고 졸업생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PIRT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으로 1개월 OJT 인턴쉽 과정을 실시한 후, 실무 중심으로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실습생 개별적으로 멘토 직무교육도 병행한다.
◦ 특히, 산학협력협약 체결 후 2008년부터 실습생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해왔다. 2012학년도의 경우 2명을 모두 채용했다. 현재까지 경기물류고 출신 직원은 모두 4명이다.
김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PIRT는 발전적인 산학협력의 사례다.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시스템으로 직장 초기 적응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멘토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등 현장실습제도를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며,
◦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한편, 이진석 부교육감은 지난 1월 30일 군포 소재 (주)브이씨텍을 방문하여 학생, 학부모,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 이관주 교육국장은 이번 달 5일 화성시의 (주)엠에스라이팅을 찾아 현장실습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하고 학생들을 만나 근무 여건과 애로 사항 등을 파악했다.
◦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특성화고 현장실습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산업체를 방문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양질의 산업체를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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