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석 부교육감이 25일 이임식에서 여직원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5일 오후, 이진석 부교육감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진석 부교육감은 이임식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근무한 지난 1년 2개월은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고 행정역량을 기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 부교육감은 또 "경기교육은 대한민국의 보통 교육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직원들에게 비전과 소통의 현장 지원 교육 행정을 당부했다.
김영곤 기획조정실장은 "이 부교육감은 재임기간 동안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했다"며 "경기혁신교육의 안착을 이끈 분이 떠나게 되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난 해 2월부터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근무했던 이진석 부교육감은 오늘을 끝으로 공주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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