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는 모습을 한 형성의 운하가 발견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우주에 웃는 모습의 이모티콘이 뜬 모습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NASA가 공개한 이 사진은 일반인 주디 슈미트가 허블 우주망원경으로 찍은 것으로 노란색 눈 같은 동그란 운하 2개와 얼굴형과 미소 짓는 입 모양을 형성하는 여러 곡선이 보여 마치 우주에서 빛나는 웃는 얼굴을 연상케 한다.
유럽우주기구(ESA)는 커다란 원 안에 밝은 두 은하가 마치 두 눈처럼 보이며 코 부분에는 하얀 단추까지 단 듯한 이모티콘처럼 보이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 웃는 은하는 공식적으로는 'SDSSJ1038+4849'로 불리는 은하단이다.
웃는 은하가 발견된 원인은 중력 렌즈 현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굿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