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를 누비고 있는 가수 싸이(35)가 캐나다마저 달궜다.
싸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토론토의 미식축구 경기장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진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에서 글로벌 히트곡‘강남스타일’을 불렀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를 낀 채 검정 재킷과‘반짝이’바지를 입고 등장해 말춤을 추며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싸이는“소리 질러”등 객석의 호응을 유도하며 화려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이 경기장 수용인원은 약 5만명이다.
한편, 싸이는 오는 31일 뉴욕에서 ABC 방송사가 주최하는 음악축제‘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2013’에 출연해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8), 미국 컨트리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3)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북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3월경 첫 월드와이드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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