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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2년 이렇게 달려왔다... 삼성 ․ LG전자 유치 등 7대 뉴스 선정
평택시 2012년 이렇게 달려왔다... 삼성 ․ LG전자 유치 등 7대 뉴스 선정
  • 관리자
  • 승인 2012.12.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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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도시』, 『항만물류도시』, 『전원환경도시』, 『복지문화도시』, 『지구촌 문화도시』 2012년 평택시를 대표하는 수식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오고 있는 평택시는 내부적으로 “행정의 기준과 원칙을 바로 세운다”는 기조아래, 재원의 합리적 배분, 일중심의 조직개편 등 효율과 형평에 근거한 재정 및 조직운용을 통해 시정 운영의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하였다. 그 결과 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 개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평택시는 489억원의 부채를 상환하는 등 2010년 7월 이후 총 630억원의 부채를 조기상환함으로써 재정결함 보전 및 재정의 건정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정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바쁜 한해를 보내온 평택시의 2012년을 뉴스로 되돌아 봤다.


󰊱 삼성・LG전자산업단지 본격 추진, 첨단산업도시로 비상하는 평택시
󰊲 황해경제자유구역 173만평 신규 유치, 서해안시대의 선봉장!
󰊳 평택항, 화물처리량 1억t 돌파, 자동차 수출입 140만대
󰊴 KTX 평택역사 설치 확정, 전국 반나절 생활권!
󰊵 도심 속의 쉼터, 6대 명품공원이 우리 눈앞에!
󰊶 북부복지타운 개관, 남⦁서부 복지타운 기본계획 수립
󰊷 경기도체육대회・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 삼성・LG전자산업단지 본격 추진, 첨단산업도시로 비상하는 평택시

2010년 12월 평택고덕산업단지 입주를 약속했던 삼성전자가 지난 7월 31일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시공사와 용지매매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평택입주를 확정지었다.

사전입주협약 체결 이후 평택시의 부단한 노력 끝에 본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평택고덕산업단지 395만㎡(약 120만평)에 입주하여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과 반도체 생산라인 등 1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게 되며, 양질의 일자리 3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LG전자는 진위면 일원에 기존의 17만평에다, 추가로 84만평을 확장하여 총 101만평의 LG전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추가로 조성되는 84만평 중 기존 LG디지털파크 산업단지 내 4만평은 2014년 1월 가동을 목표로 이미 공사 중에 있다.

LG전자는 이곳에 시스템냉방제품, 태양광, LED, 전기자동차 부품 등 첨단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평택시에 약 2만 5천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황해경제자유구역 173만평 신규 유치, 서해안시대의 선봉장!

답보상태를 보이던 황해경제자유구역은 2008년 지구지정 이후 2011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격 포기함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가 가중되었다. 이에 평택시는 기존 609만평에서 173만평으로 신규 유치하여 포승지구, 현덕지구, 만호지구 등 3개 단위개발 사업지구로 구분하여 추진키로 했다.
특히, 포승지구의 경우 지난 8월 27일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키로 했으며, 현덕지구는 지난해 11월 2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특화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이어 만호지구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직접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경기남부와 서해안지역의 산업발전의 삼각축을 이루게 되었다.

󰊳 평택항, 화물처리량 1억t 돌파, 자동차 수출입 140만대


동북아 무역・물류의 중심항만으로 거듭나고 있는 평택항이 2012년 한해동안 화물처리량 1억t을 돌파했으며, 자동차 수출입도 140만대를 넘어서 대한민국 대표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다.

평택항은 개항이래 연간 15% 이상을 웃도는 물동량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화물처리실적의 경우 국내 29개 무역항 중 자동차화물 처리량 1위, 컨테이너 처리량 4위, 총 화물처리량 5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무역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평택항은 2012년 현재 58개 선석이 운영 중이며, 평택~중국~동아시아를 연결하는 14개 컨테이너 항로, 4개 대중국 카페리항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운송을 위한 16개 선사가 이용하고 있다.

󰊴 KTX 평택역사 설치 확정, 전국 반나절 생활권!
수서~평택간 수도권 KTX 노선 착공과 함께 KTX 평택역사 설치가 확정되었다. 지난 2월 15일 국토해양부는 평택 지제역에 KTX 역사 설치를 확정 고시하고 2014년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KTX평택역사가 준공되면 서울수서~평택 구간은 18분, 평택~광주송정 구간은 1시간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평택에서도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 진다.

또 역사건립에 있어서도 기획재정부에서는 역사신설 사업비 543억원을 지자체에서 부담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평택시에서는 관계기관과의 사업비 분담협의를 적극 추진하여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50%, 경기도가 25%를 부담하고 평택시는 25%인 135억원만을 부담키로 해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 도심 속의 쉼터, 6대 명품공원이 우리 눈앞에!

평택시는 시민들의 도시공원 이용 편리성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과 자연경관을 살린 권역별 명품공원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공원으로는 남부권역의 모산골평화공원을 비롯해 북부권역의 부락산테마공원, 서부권역의 학현근린공원, 팽성권역의 내리문화공원, 오성면 농업생태공원이며,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에 맞춰 신도시내에 함박산 중앙공원도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권역별 맞춤형 명품공원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기도 하였으며, 명품공원을 후대에 남겨줄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 북부복지타운 개관, 남⦁서부복지타운 기본계획수립

지난 7월 26일 평택시북부복지타운이 개관함에 따라 평택시는 민・관 및 보건・복지 등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시설을 갖추게 됐다.

북부복지타운 1층에는 가정, 다문화 복지시설, 2층에는 장애인 복지시설, 3층에는 노인복지시설, 4층에는 공동이용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원스톱(ONE-STOP)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시는 권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기 건립된 팽성보건복지센터와 북부복지타운에 이어 남부지역에 노인, 여성 등을 위한 시설을 갖춘 남부복지타운을 내년 중 착공할 예정이며, 서부지역에는 안중출장소 이전에 맞춰 서부복지타운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평택시가 복지사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는 2012년 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 여성들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가족상담, 가족교육, 지역사회연계사업 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외국인 및 결혼이민자 가족들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개설하고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경기도체육대회・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평택시는 “평택에서 하나로 경기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11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소사벌 레포츠타운 등 30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경기도체육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운영요원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 냈다.
이에 앞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런던올림픽 출전자격이 부여되는 ‘2012 평택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평택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특히, 평택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는 37개국 547명의 선수단이 참여하였으며, 대회기간 동안 8천여명의 방문객이 평택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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