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인터뷰"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금종례 의원장
인터뷰"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금종례 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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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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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금종례 의원장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의정활동에 적극반영

‘일자리 많은 경기도’ 만드는 것... 도민 살 길

과학기술분야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 기울여야

*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활동사항은?

=경제가 어렵습니다. KDI 등 경제전문기관에서 2013년 경제성장률이 3%를 넘기가 힘들 것이라고 예측함에 따라 민생경제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하다보면 경제가 어렵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따라서 소외계층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 및 창업활동 지원 등에 주력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경기일자리 센터』를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과학기술정책인『일자리 만들기』,『첨단지식기반산업 육성』,『신․재생에너지 발굴』,『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첨단과학기술 연구지원』,『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유치』,『섬유 및 가구산업 육성』등에 대한 적절한 예산 심의, 도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경기도와 함께“기업하기 좋은 경기도”,“일자리 많은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최근 <노사민정 협의회>가 있었다. 중점적으로 거론된 얘기와 결과는?

=2013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4월 11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도지사 주재로 열렸습니다.

여기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이 모든 내용을 포함하면서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타협 실천선언을 추진하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향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노사민정이 적극 협력할 것이며, 특히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수도권 공장 신․증설 규제 완화를 위해서도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많이 하는데 반응과 그 성과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그 동안 많은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파악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킨텍스의 “2013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을 방문하여 국제보트쇼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의회 회기 중에 적어도 한 번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경기신보와 전통시장에서 보증상담 펼쳤는데 체감한 서민경제는 어떠했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민경제가 정말 어렵다고 피부로 느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찾아오는 사람은 신용등급이 좋지 않습니다. 신용상태가 좋다면 제1금융권인 은행 같은 곳을 방문하지 굳이 경기신보에 찾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경기신보에서도 사회․경제적 약자층인 소상공인 등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햇살론 등 저신용․저소득자 등 영세서민에 대한 특별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 위원장으로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경기도 경제과학기술예산은 일반회계 대비 2.0%에 불과하여 전국 16개 시․도 중 최하위입니다. 예산증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아울러, 우리 위원회의 명칭이 2012. 10. 2. 경제투자위원회에서 ‘경제과학기술위윈회’로 변경되었듯이 앞으로 과학기술분야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집행부에서도 경제과학기술예산 편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양미라 기자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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