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0 10:36 (월)
농어촌공사+안성시 힘모아 친환경 복합 건강휴양단지 조성
농어촌공사+안성시 힘모아 친환경 복합 건강휴양단지 조성
  • 관리자
  • 승인 2012.12.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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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호수 친환경 복합 건강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MOU 체결

굿데일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안성시(시장 황은성)와 12일 오후 고삼재연수원에서 국회의원 김학용 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두 기관은 고삼호수 주변을 친환경 복합 건강휴양단지로 조성하여 안성시의 관광․문화 분야의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일원에 개발면적 13.7ha, 총사업비 591억원을 투입하여 숙박지구, 건강휴양지구, 자연체험지구 등 자연과문화 감성이 어우러진 친환경 수변체험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고삼호수 자연경관의 주변을 활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휴식 공간 제공과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산물 판매장 개설 및 지역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단순히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한정된 기능에서 벗어나 농촌의 어메니티자원으로서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안성시 황은성 시장은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이 고삼호수 일원에 친환경관광지역으로 가꿔나감은 물론 나아가 지역개발의 토대가 될 것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MOU체결이 양기관의 협력으로 이어져 성공적 사업추진의 신호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안성을 대표하는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를 적극 활용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수변공간 조성에 최선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강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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