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12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54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54회 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2013년도 본예산 및 2012년도 3회 추경예산심사 등 굵직굵직한 사안에 대하여 정책대안 제시 및 시정요구를 통해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고덕국제신도시 산단 편입 주민 이주대책,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에코센터 추진상황”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집행부와의 정책적 의견교류 등 발전적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엿보였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중요사업 예산에 대해 밤 늦은 시간까지 심의를 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집행부의 2013년 본예산에 대한 예산요구안 901,653,152천원 중 22,454,462천원 삭감된 879,198,690천원을 의결하였다.
이희태 의장은“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각종 의안 심사 시 의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김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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