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3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15일 발표했다.
시행 계획에 따르면 연구사.지도사 및 의료기술9급 등을 뽑는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15개 직류 56명, 가장 많은 응시자가 지원하는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행정9급을 비롯한 23개 직류 1804명을 뽑는다.
행정7급, 농업7급 등을 선발하는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7개 직류 25명,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중 기술직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하는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6개 직류 33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도청 27명, 수원 302명, 성남 127명, 고양 121명, 부천 59명, 용인 62명, 안산 80명, 안양 62명, 남양주 117명, 의정부 34명, 평택 70명, 시흥 100명, 화성 135명, 광명 46명, 파주 48명, 파주 48명, 군포 35명, 광주 41명, 김포 42명, 이천 12명, 구리 20명, 양주 40명, 안성 31명, 포천 35명, 오산 32명, 하남 16명, 의왕 10명, 여주 54명, 동두천 28명, 양평 46명, 과천 17명, 가평 9명, 연천 60명이다.
특히 도는 2013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 구분모집과 고졸자 선발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선발예정인원(1918명)의 4.5%인 87명을, 저소득층은 일반직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1772명)의 3.2%인 56명을 선발한다.
또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 중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33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임용시험의 신뢰성 제고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하여 일부 과목을 행정안전부에 위탁 출제하여 같은 날 시험을 실시한다.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은 4월 20일에,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8월 24일에,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및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고졸)은 10월 5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문의=경기도 인사과 고시팀 031-8008-4040, 4047)
양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