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FTA 종합대책 위원회”는 위원 총 19명으로 당연직과 위촉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직은 도의원, 학계, 연구소, 피해와 수혜업종 관계자이다.
이번 위원회는 FTA에 대응하여 2012년 수립한 대책을 검토하고 수정 보완하여 시기 적절한 FTA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해 개최한 것이다.
또한, 대책 수립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FTA실적, 평가와 향후 정책방향”과 “FTA효과 및 한중 FTA 영향” 주제로 인하대학교 정인교 교수와 경기개발연구원 김군수 박사의 전문가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경기도 FTA 종합대책”에는 수혜산업의 FTA 활용 극대화 및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피해산업의 직접보상을 병행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활용지원센터 운영, 해외마케팅, 판로 지원, 소상공인 돌봄서비스 사업 등이 대책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밖에도 제약, 지식재산권, 문화산업, 농수축산업, 섬유 분야 대책도 수립하였다.
경기도는 한?EU, 한-미 FTA가 이미 발효되었고 한?중 FTA는 협상이 진행중인 FTA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고, 빠른 시일 내에 “2013년 경기도 FTA 종합 대책”을 확정 하겠다고 밝혔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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