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원-달러 환율의 속락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섰다.
중기센타는 21일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수출중소기업 환위험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속락하면서 수출중소기업들의 환차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마련됐다.
외환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외환분야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환율동향 및 환리스크 관리기법, 환위험 관리 성공을 위한 실무 노-하우, 환변동보험 및 무역보험 제도,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금융 지원제도 등이 발표됐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환위험 관리를 위한 실무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원화환율 하락과 더불어 엔화약세까지 이어지면서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배가 되고 있다”며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해외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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