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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상, 발로뛴상…4G 할 맛 나네
기발한상, 발로뛴상…4G 할 맛 나네
  • 관리자
  • 승인 2013.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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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5일 세 번째 4G 추진 우수부서 시상식
홍보담당관실 홍보지원팀 등 수상의 영예

25일 ‘스마트경기(4G) 추진 우수부서·공무원 찾아가는 시상식’에서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기발한상’을 받은 홍보담당관실 홍보지원팀의 이성지 팀장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가 25일 현장에서 소통하는 경기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스마트경기(4G) 추진 우수부서·공무원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을 맡은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수상부서를 찾아 브라우니 인형, 피자 등 상품을 전달하며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시작해 이번에 세 번째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홍보담당관실의 홍보지원팀이 ‘기발한상’을, 주택정책과 김동균 주무관이 ‘발로뛴상’, 체육과 박상신 주무관이 ‘기발한상’을 수상했다.

이재율 부지사는 먼저 홍보지원팀을 찾아 상품을 전달하며 “지난해 종무식은 정말 기발했다. 춤도 추고 직원들과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고 칭찬했다. 홍보지원팀은 간부공무원과 직원들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 이벤트를 통해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성지 홍보지원팀장은 상품으로 수면양말과 피자를 전달받은 뒤 “지금까지 경기도는 다소 경직된 조직이었다. 홍보지원팀은 그 경직성을 깨고 각 실국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참여와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을 기념해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이재율 부지사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주택정책과로 이동한 이 부지사는 김동균 주무관을 시상하며, ‘경기도 아파트 품질검수단’ 홍보영상을 시청했다.

김동균 주무관은 공동주택 품질을 현장 점검하는 품질검수제도 운영업무를 맡아 220회의 현장 방문 등 4G 추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품질검수매뉴얼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사전점검 체크리스트의 이메일 송수신 등으로 종이문서와 회의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해 ‘발로뛴상’을 수상했다.

‘기발한상’을 수상한 체육과 박상신 주무관은 생활체육활성화 신규 사업을 발굴해 2013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박 주무관은 체육단체 현장의견 수렴, 교육청 등 관계기관 업무협의 등 신규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을 마친 이재율 부지사는 “수상 부서의 분위기가 피자냄새만큼이나 구수하다. 창의적인 직원들의 노고가 인정을 받음에 따라 직원들이 보람도 느끼고 업무생산성도 몇 배는 늘어났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는 직원들이 스스로 자기 업무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간부들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장려함으로써 경기도가 하나의 소통하는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 직원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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