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취업, 팔달새일센터에 문의하세요”
수원시가족여성회관,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26일 개소
2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열린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축하띠 자르기 의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왕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황의숙 팔달새일자리센터장, 전애리 시의원,정인숙 가족여성회관장, 백정선 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수원시(시장 염태영) 내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주도해온 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정인숙)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황의숙, 아래 팔달새일센터)가 2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팔달구 교동(매산로 119)에 위치한 수원가족여성회관에 마련된 팔달새일센터에는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 등 총 7명이 배치돼 출산이나 육아 같은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정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전애리 시의원, 이해왕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이용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 정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이찬열 국회의원(수원시 장안구),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는 동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남경필 국회의원(수원시 팔달구)는 축전을 보내왔다.
정인숙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교육과 취업연계를 원스톱으로 이루어주는 ‘팔달새일센터’ 지정을 받았다”며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날개를 달아주고, 희망찬 앞날의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숙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팔달새일센터(031-247-3470~4)로 문의하거나 방문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여성 구직자 1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와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여성인턴제 운영, 워킹맘 고충 상담 등 지원 지원활동을 편다.
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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