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 마련에 나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여성기업육성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경기도 여성기업육성 5개년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계획은 지난해 3월 개정된 ‘경기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여성기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및 매체 다변화, 산학연 네트워크 인력 활용 등 중·장기적 여성기업 지원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장영근 기업정책과장은 “여성기업의 지속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여성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책이 부족했다”며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수립하는 여성기업육성 5개년 계획이 향후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건실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수립한 ‘경기도 여성기업육성 5개년 계획’은 이르면 오는 5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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