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회에 사이버 보안 부문에 집중투자를 해 사이버테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2일 한주간 동안의 경기도 현안을 점검하는 비상경영체제 대책회의에서 철저한 사이버테러 대비책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겉에 보이는 전투력과 군사력도 중요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통신보안의 중요성도 그에 못지않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부터 사이버 보안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예비비를 써서라도 빠른 시간 안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서버.백업시스템 같은 하드웨어 구비, 사이버 전문 인력 확충, 보안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지원을 지시했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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