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의(사진)를 열고 경기고등법원 설치와 지방재정 분권을 정부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1200만 경기도민의 사법평등권 보장을 위해서는 경기고등법원 설치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경기고등법원 설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영유아 보육사업 지방재정부담 완화와 소방사무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등을 요구하는 '지방재정 분권 촉구 결의문'도 정부에 내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김주삼 운영위원장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새로운 행정수요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방자치를 제한하는 각종제도 및 법령의 미비점을 보완해 진정한 지방자치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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